안녕하세요, 육아용품 리뷰어이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2015년부터 육아용품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며 누적 방문자 500만을 달성했고, 첫만남이용권 관련 컨설팅을 1,000회 이상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 아이 모두 첫만남이용권으로 육아 준비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개정된 첫만남이용권의 현명한 사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5년 주요 변경사항
2025년부터 첫만남이용권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2025년 임신 출산 지원금 총정리에서 자세히 설명드린 것처럼, 지원금이 250만원으로 늘어났고, 사용처로 다양해졌어요.
- 지원금 상향: 200만원 → 250만원
- 온라인몰 확대: 대형 종합몰부터 전문몰까지
- 신청 절차 간소화: 정부24 앱으로 5분 내 신청 가능
- 사용기간 연장: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간 사용 가능
현명한 사용 꿀팁 – 250만원 알뜰하게 쓰기
“셋째 육아 중인 워킹맘이에요. 첫째때 시행착오를 겪어본 경험으로, 2025년 기준 가장 실속있는 사용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출생 직후 (100만원)
- 병원비 정산
- 분만 입원비 본인부담금
- 산후조리원 비용
- 신생아 검사비용
- 신생아 필수품
- 배냇저고리 3벌 (사계절용)
- 손발싸개 3세트
- 속싸개 2개
- 기저귀 (신생아용) 1박스
- 모유저장팩 (3개월치)
실속 구매 팁
셋째 때는 신생아 용품을 미리 준비했어요. 손발싸개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했고 특히 기저귀는 신생아용부터 대형까지 조금씩 구매했더니, 사이즈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알맞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마트 1+1 행사나 맘큐 할인행사를 활용하면 50% 이상 절약할 수 있어요!
100일까지 (80만원)
제가 실제로 가장 많이 쓴 시기가 바로 100일까지예요. 수유용품과 위생용품이 정말 많이 필요한 시기거든요.
- 수유용품 구비
-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
- 젖병 세트 (2~3개로 시작)
- UV 젖병소독기
- 기저귀, 물티슈
현명한 구매 꿀팁
셋째때는 유축기를 구매하지 않고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UV 젖병소독기는 베이비페어에서 정수기 계약하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요. 국민템 ‘유팡’도 이렇게 득템했답니다!
6개월까지 (70만원)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라 주방용품 구매가 많았어요. 특히 이유식 마스터기는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 첫만남이용권으로 구매하면 좋답니다.
- 이유식 준비물
- 이유식 마스터기
- 이유식 용기세트
- 실리콘 이유식 스푼
- 턱 받이
- 안전용품
- 카시트 (안전인증 확인)
- 모서리 보호대
- 콘센트 커버
- 외출용품
스마트 쇼핑 팁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노리세요. 특히 이유식 마스터기, 카시트는 40% 할인에 첫만남이용권까지 사용해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카시트는 아이 성정아 맞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랐답니다.
월령별 맞춤 구매 가이드
신생아기(0-1개월)
- 체온 관리용품: 체온계, 수면조끼, 보온 패드
- 위생용품: 신생아 전용 세제, 손소독제, 젖병 소독기
- 수유용품: 수유쿠션, 수유등, 모유저장팩
초기(2-3개월)
- 이동용품: 아기띠, 힙시트, 유모차
- 목용품: 욕조, 샴푸의자, 방수 앞치마
- 수면용품: 침대 모빌, 아기 침구, 공기청정기
중기(4-6개월)
- 이유식 도구: 이유식 마스터기, 실리콘 스푼, 흡착식판
- 안전용품: 모서리 보호대, 콘센트 커버, 서랍 잠금장치
- 놀이용품: 아기체육관, 치발기, 감각놀이매트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는 구매 전략
시기별 구매 전략
시기 | 특별 할인 |
1분기(1-3월) | 겨울 시즌 아우터 세일 |
2분기(4-6월) | 봄/여름 신상품 얼리버드 특가 |
3분기(7-9월) | 여름 클리어런스 + 가을 신상품 프리오더 |
4분기(10-12월) |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 크리스마스 특가 |
시기별 육아용품 구매 전략
온라인몰별 특화 혜택
-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활용 시 무료배송 + 추가 5% 할인
- 마켓컬리: 컬리패스 가입 시 무료배송 + 전용 쿠폰
- SSG닷컴: SSG PAY 결제 시 추가 할인 + 신세계 포인트 적립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 오프라인: 주민센터 방문(출생신고와 동시 가능)
-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
온라인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고 그 외에는 방문신청해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꿀팁
사용기한
- 2025년부터 사용기간 2년으로 확대
-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니 주의!
온라인 쇼핑몰 사용처
대형 종합몰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유아동’ 카테고리 전체
- 쿠팡: 로켓배송 유아용품 전 품목
- 11번가: 유아동 전문관 전 상품
유아 전문몰
식품, 생필품
주의사항
- 온라인몰 사용 시 ‘첫만남이용권 사용 가능’ 표시 확인 필수
온라인몰 사용 시 일부 품목은 매장 방문 결제만 가능할 수 있어요. 각 쇼핑몰의 구체적인 할인율이나 프로모션은 매장과 시기별로 다르므로, 구매 전 각 쇼핑몰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구매 사례 분석
성공적인 구매 사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첫만남이용권으로 총 500만원을 사용해본 경험을 공유합니다. 특히 둘째는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30% 이상 절약했어요:
1. 산후조리원비 현명한 결제 전략
- 임신 8개월차에 미리 산후조리원 예약
- 출생 전: 개인카드로 산후조리원 선결제
- 출생 후: 출생신고 및 첫만남이용권 신청
- 첫만남이용권 발급 후: 기존 개인카드 결제 취소 및 첫만남이용권으로 재결제
연말정산 시 산후조리원 이용금액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첫만남이용권과 개인카드 중 어떤 것으로 결제해야 할지 고민하시더라고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총급여 5천만원, 산후조리원 비용 200만원일 경우
의료비 공제 계산법
- 총급여의 3% 계산: 5천만원 × 3% = 150만원
- 공제 가능 금액: 200만원 – 150만원 = 50만원
- 최종 공제액: 50만원 × 15% = 7.5만원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의 15%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 개인카드로 200만원 결제 후 7.5만원 세액공제
- 첫만남이용권으로 200만원 전액 결제
본인의 상황에 맞게 더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실제 공제 혜택이 미비하므로 첫만남이용권으로 일부 산후조리원 비용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육아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했어요.
2. 대형 유아용품점 전략적 쇼핑
- 출산 후 필수품목 리스트 작성
- 한 번에 대량 구매로 포인트 적립 극대화
- 매장별 첫만남이용권 사용 가능 여부 사전 확인
3. 신규 확대된 온라인몰 활용
- 쿠팡 로켓배송 유아용품 한정 구매
- SSG닷컴 유아동 전문관 정기배송 활용
- 마켓컬리 이유식 식재료 구매
특히 둘째는 첫째 때의 경험을 살려, 연말정산을 고려한 산후조리원 결제 방식과 필수품목 집중 구매로 첫만남이용권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온라인몰 사용이 확대되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었죠.
실패 사례와 교훈
첫째때의 시행착오
첫째 때는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가장 큰 실수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매한 거였죠. 기저귀 한 박스, 물티슈 몇 개… 이렇게 소액으로 나눠 쓰다 보니 잔액 관리도 어렵고, 매번 카드사에 잔액 확인하느라 시간도 많이 썼답니다.
한번은 정말 황당한 경험도 했어요. 유명 유아용품 매장에서 유모차를 사려고 갔는데, 계산대 앞에서 첫만남이용권 가맹점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아기도 안고 있고 날씨도 더웠는데, 허탕 치고 돌아와야 했어요. 그때부터 철저하게 가맹점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둘째때의 개선점
둘째때는 확실한 계획을 세웠어요. 제 경험을 공유드리면:
- 대형 구매 먼저
- 산후조리원 비용을 우선 결제
- 카시트, 유모차 등 고가 제품 구매
- 기저귀, 물티슈 등 소모품 대량 구매
- 가맹점 사전 확인
- 방문 전 전화로 가맹점 여부 체크
- 온라인몰은 ‘첫만남이용권 사용가능’ 표시 확인
- 결제 한도 미리 문의
- 시즌 할인 활용
-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11월)
- 연말 크리스마스 세일 (12월)
- 시즌오프 (1월, 7월)
실제 절약 금액
둘째는 첫째보다 30% 이상 절약했어요. 특히 기저귀와 물티슈를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행사 할인까지 더해져 거의 반값에 구매했답니다.
온라인몰 활용 전략
2025년부터 확대된 온라인몰 사용은 정말 반가운 변화예요. 제가 실제로 자주 이용하는 곳들을 플랫폼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대형 종합몰 활용법
- 쿠팡
- 와우멤버십 가입 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
- 와우회원 전용 할인가 상품 구매 가능
- 첫 가입 30일간 구매금액의 5% 캐시 적립(최대 5만원)
- SSG닷컴
- SSGPAY로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
- 쓱배송/새벽배송 이용 시 정기적인 할인 쿠폰 제공
- 장바구니 할인 쿠폰 활용으로 추가 할인
- 마켓컬리
- 유기농 식재료 전문
- 새벽배송으로 신선식품 당일 배송
- 이유식 전문 제품 구비
유아 전문몰 활용법
- 제로투세븐
- 정기적인 브랜드데이 특가 행사
- 최대 33% 할인 혜택
- 장바구니 추가 할인 쿠폰 제공
스마트 쇼핑 전략
멤버십 활용
- 플랫폼별 멤버십 가입으로 추가 할인
-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 극대화
- 빠른 배송과 저렴한 상품 가격 혜택
할인 정보 활용
- 첫 구매 시 신규 가입 할인 쿠폰 활용
-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 활용
- 정기적인 특가 행사 및 프로모션 활용
첫만남이용권 외에도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금이 궁금하시다면 2025년 임신 출산 지원금 총정리를 참고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꿀팁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제가 직접 겪은 경험과 함께 답변해드릴게요.
Q: 쌍둥이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 쌍둥이 육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 첫째아 포함 쌍둥이: 500만원(첫째아 200만원 + 둘째아 300만원)
- 둘째아 이상 쌍둥이: 600만원(둘째아 300만원 + 셋째아 300만원)
Q: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어떻게 하나요?
A: 첫째때는 카드 발급을 늦게 해서 당황했는데, 둘째부터는 미리 준비했어요.
- 임신 중에도 미리 발급 가능
-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에서 선택
- 온라인 신청 시 평균 1주일 소요
Q: 해외직구도 가능한가요?
A: 아니오. 면세점과 온라인 해외직구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잔액확인
실시간 잔액 확인이 정말 중요한데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서 확인되는 바우처 잔액은 실시간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확한 잔액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신 카드사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비씨카드 바우처 잔액확인
- 페이북(앱) → 하단 메뉴 중 ‘전체’ → 내 혜택 메뉴 아래 ‘MY바우처’ 메뉴 → 잔액 조회
삼성카드 바우처 잔액확인
- 삼성카드(앱) → 하단 메뉴 중 ‘전체’ → 정부지원사업 →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 잔액 및 이용내역 확인
신한카드 바우처 잔액확인
- 신한카드(홈페이지) → 혜택 > 정부지원사업 > 국민행복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이용내역
KB국민카드 바우처 잔액확인
- KB국민카드(앱) → 카드 → 국민행복, 국민행복체크카드 → 해당 카드 하단 → 첫만남바우처 한도 조회 → 바로가
롯데카드 바우처 잔액확인
- 롯데카드(앱) → 하단 왼쪽 ‘전체’ 메뉴 → 카드 → 정부 지원혜택 →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이용내역 확인
잔액 관리 노하우
셋째때는 엑셀로 지출 내역을 정리했더니 잔액 관리가 훨씬 수월했어요. 매번 앱ㅇ로 확인할 필요 없이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마무리하며
2025년부터는 첫만남이용권이 250만원으로 늘어나고 온라인몰 사용도 가능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제가 첫째때부터 지금까지 세 아이를 키우면서 체득한 노하우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 체크리스트
- 출산 전: 국민행복카드 발급
- 출산 직후: 첫만남이용권 신청
- 구매 전: 가맹점 확인
- 결제 시: 한도 체크
- 정기적: 잔액 확인
더 많은 임신 출산 관련 지원금은 2025년 임신 출산 지원금 총정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육아는 정말 체력싸움이에요. 첫만남이용권 사용할 때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필요한 것 위주로 구매하세요. 그리고 가끔은 나를 위한 작은 선물도 잊지 마세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