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는 2025년, 정부가 준비한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금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서 부모님들을 든든하게 지원합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은 임신 준비, 임신 중, 출산, 양육의 네 단계로 나뉩니다.
2025년 정부는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금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는 순간부터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금, 출산 시 지원되는 첫만남이용권,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매월 지원되는 부모급여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임신 출산 지원금과 신청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각 지원금의 신청 시기와 방법을 놓치지 않도록 꼭 확인해보세요.
임신 출산 지원금 1편: 임신 준비 지원
1. 가임력 검사비 지원
가임력 검사비는 임신 출산 지원금 중에서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시작됩니다. 그 중 가임력 검사는 매우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많은 예비 부모들이 검사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5년부터 지원 대상과 횟수를 작년에 비해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예비 부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 20~49세 모든 남녀
- 15~19세 남녀 중 부부(예비부부, 사실혼 포함)
- 외국인은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만 지원 가능
가임력 검사비 지원은 결혼 여부, 자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20~49세 남녀를 지원합니다.
외국인은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지원가능하고 별도의 비자조건은 없습니다.
지원 내용
- 총 3회 지원
- 29세 이하 1회
- 30~34세 1회
- 35~49세 1회
- 지원 검사 항목
-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 남성: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 지원 금액
신청 기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검사하야여 하고 최종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청구하셔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검사 병원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신청한 후 병원에 방문할 때는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2. 난자・정자 동결 보존비 지원
임신 출산 지원금의 새로운 혜택으로 난자・정자 동결 보존비 지원이 포함되었습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가임력이 있을 때 난자나 정자를 미리 보관하는 ‘생식세포 동결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실제 시술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죠.
다행히 정부는 작년부터 난자・정자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올해에도 이 지원은 계속됩니다. 특히 항암치료나 난소수술 등 질병 치료로 인해 가임력 상실이 우려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 항암치료 예정, 난소・고환절제 등 가임력 손실 우려 남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 및 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등의 의학적 사유가 있는 남녀를 지원합니다.
지원 내용
이 지원 비용은 최초 1회에 한해서 지원됩니다.
신청 방법
올해 4월 지원 예정이라서 공식적인 신청 방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지원의 경우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할 확률이 높습니다.
3. 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출산 지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난임시술비 지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시술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난임 시술은 여러 차례 시도해야 할 수도 있어 비용 부담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죠.
정부는 이러한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원 횟수가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늘어났으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임신 출산 지원금 중 난임시술비의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 혼인신고 또는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인 부부
- 부부 중 최소 한명은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
-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되는 자
- 정액검사: 진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지원 내용
-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급여) 90%
- 비급여 3종
- 배아동결비 30만원 한도
- 유산방지제 20만원 한도
- 착상보조제 20만원 한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나머지 10%도 추가 지원해주는 지역이 있습니다.
시술 종류 | 지원 횟수 | 1회당 지원금 |
체외수정 | 신선배아 | 20회 | 110만원 |
동결배 | 50만원 |
인공수정 | 5회 | 30만원 |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및 지원금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의 경우, 출산당 25회 지원합니다.
공난포(난자 미채취), 미성숙 난자 또는 비정상 난자만 채취되어 난임시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정부 지원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곳이 있으니 주민등록상 관활 보건소에 문의해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신청 방법
난임 검사 병원
난임시술의료기관 검색해보세요. 나의 지역에 어떤 난임병원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난임 관련 임신 출산 지원금은 매년 확대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이 임신 준비 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임신 출산 지원금입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 2편: 임신 중 지원
1. 임신바우처
임신 출산 지원금의 대표적인 지원 정책인 임신바우처(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임신 출산 지원금 중 가장 대표적인 제도인 임신바우처가 더욱 확대됩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의 기본이 되는 이 제도는 모든 임산부가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바우처는 임산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지원 금액
- 단태아 : 100만원
- 다태아 : 태아당 100만원
- 분만 취약지역 20만원 추가 동 지급
2025년부터는 단태아 임신의 경우 100만원, 다태아 임신의 경우 태아 1인당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200만원, 삼둥이를 임신한 경우에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태아당 100만원 지원 확대는 다태아 임신부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만취약지역 거주 여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판단되며, 구체적인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천
- 경기도
- 강원도
- 고성군, 삼척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 충청북도
-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 충청남도
- 계룡시, 공주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 전라북도
- 고창군,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완주군, 임실군, 장수군, 정읍시, 진안군
- 전라남도
-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나주시, 담양군, 무안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 경상북도
- 고령군, 군위군, 김천시,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예천군,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 경산남도
- 거창군, 고성군,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경기도(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는 올해 4월부터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최대 100만원(카드 포인트) 지원합니다.
사용 범위
- 산부인과 : 산전검사, 분만비용, 산후치료
- 한의원 : 입덧, 임신 중 어지러움증, 유산방지, 산후보약
- 약국 : 임신・출산 관련 의약품
- 치과 : 임신・출산 관련 치료
임신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되며, 산부인과의 산전 진찰과 분만비용은 물론, 한의원의 입덧 치료, 약국의 영양제 구매, 치과 진료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기간
- 시작일 : 이용권 발급일
- 종료일 : 출산 후 2년까지
- 신청시기 : 출산 전후 모두 신청 가능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에는 출산 후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임신 확인을 받은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청 방법
- 임신확인서 발급 (병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국민행복카드 발급 (체크카드 / 신용카드 선택)
임신확인서는 임신 4~5주차부터 산부인과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병원에서 직접 건강보험공단으로 임신 사실을 등록 대행해줍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 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추가 혜택
- 분만 취약지 거주자: 20만원 추가 지원
- 청소년 산모: 120만원 별도 지원
-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최대 50만원 별도 지원 (서울시만 해당)
분만 취약지역 혜택을 받으려면,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30일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청소년 산모는 임신확인일 기준 만 19세 이하를 말합니다. 청소년 산모 의료비 바우처 임신바우처를 모두 소진 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에 최대 50만원 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신청일 당시 서울시에 거주해야하고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임산부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신 출산 지원금 중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 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 중 고위험 임신부 지원은 특별 관리가 필요한 산모를 위한 제도입니다. 고위험 임신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료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여서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다행히 정부는 이러한 고위험 임산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이제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
- 외국국적인 자 및 국외 이주자 제외
- 단, 영주권 취득 및 결혼이주여성, 난민협약에 의한 난민, 북한이탈주민, 영주귀국사할린 한인은 지원 가능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환명 | 질환코드 | 지원기간 |
조기 진통 | 060 | 질병 관련 입원 치료 기간 (임신주수 20주 이상, 37주 미만) |
양막의 조기파열 | 042 |
분만관련 출혈 | 067 072 | 질병 관련 입원 치료 기간 (임신주수 20주 이상) |
중증 임신중독증 | 011 014 015 |
태반조기박리 | 045 |
전치태반 | 044 069.4 |
절박 유산 | 020.0 |
양수과다증 | 040 |
양수과소증 | 041.0 |
분만관련 출혈 | 046 | 질병 관련 입원 치료 기간 |
자궁경부무력증 | 034.3 |
고혈압 | 010 013 016 |
다태임신 | 030 031 |
당뇨병 | 024 |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 021.1 |
신질환 | N00-N08 N10-N16 N17-N19 N20-N23 신질환의 경우 해당 질환코드 외 0코드(임신, 출산 및 산후기)가 진단서 상 동시 기재되어 있어야함 |
심부전 | I00-I02 I05-I09 I10-I15 I20-I25 I26-I28 I30-I52 심부전의 경우 해당 질환코드 외 0코드 (임신, 출산 및 산후기)가 진단서 상 동시 기재되어 있어야 함 |
자궁내 성장제한 | 036.5 |
자궁 및 자궁의부속기질환 | 023.5 034.0 034.1 034.4 034.8 041.1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지원 내용
-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
- 1인당 300만원 한도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진료비의 90%를 지원합니다. 의료수급자의 경우에는 100% 지급합니다.
단, 진단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중 제외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 병실입원료, 식대(환자 특식)
- 한방 치료 관련 진료비
-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진료비
- 보조기,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구입비
- 간이 영수증(수기용)으로 발급받은 진료비
- 요양기관에서 환자부담금 납부를 면제 또는 감면한 경우의 진료비
-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진료비
- 외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진료비
고위험 임산부 진단기준을 2개 이상 충족해도 1인당 지원 한도는 300만원으로 동일합니다.
단, 출산당 1회에 한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추가로 자녀를 계획하신 가정에서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속한다면 또다시 1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신청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6개월 이내로 신청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사산(임신 20주 이상)의 경우에도 지원받으실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신청 방법
3.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임신 출산 지원금 중 특별 지원 대상인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소년 산모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 과정에 있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부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여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산모를 위한 임신 출산 지원금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임신 출산 지원금은 일반 지원금과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은 임신확인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 임신 1회당 120만원
-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및 약제・재료 구입비
- 산후조리원 비용 사용 불가
사용 기간
임신바우처와 마찬가지로 사용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사히길 바랍니다.
유산이나 사산의 경우에는 진단일 기준으로 2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청소년산모 본인이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본인명의 핸드폰 미소유, 고위험 임신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본인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 또는 가족이 본인인증을 위한 휴대폰을 미소지한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필요서류가 도착하도록 해야합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400(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 우편번호: 04933
- 전화번호: 02-6360-6114
임신 중에 받을 수 있는 임신 출산 지원금을 놓치지 마세요.
임신 출산 지원금 3편: 출산 지원
출산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함께 가정에 큰 기쁨을 주지만, 동시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출산 직후에는 산후조리비용, 아기용품 구입비 등 일시적으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정부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육 지원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출산 시점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산 직후 받는 임신 출산 지원금인 첫만남이용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출산 직후 받는 임신 출산 지원금인 첫만남이용권은 2025년에도 바우처로 지급됩니다. 이 임신 출산 지원금은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출생 신고를 했다면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므로 출생 신고를 하는 날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원 대상
- 출생일(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
- 대한민국 국적보유자(복수국적자 및 난민인정자 포함)
난민인정신청 중에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금액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은 출생 순위별로 지원금이 다릅니다. 쌍둥이 출산 시에는 500만원(첫째아 200만원 + 둘째아 3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둘째아 이상 출생 시 쌍둥이를 출산한다면 600만원(둘째아 300만원 + 셋째아 3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사용 범위
- 사용 제한 업종 외 전 업종
-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의료비 세액공제 제외)도 가능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바우처로 결제시에는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제한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 제한 업종
- 유흥업소: 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주점업, 생맥주 저눈점, 기타 주점업
- 사행업종: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 위생업종: 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등(이미용실 제외)
- 레저업종: 비디오방, 노래방 등
- 기타: 성인용품, 상품권 등
- 면세점, 세금 및 공과금 납부, 전자상거래 상품권 등
전자상거래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나 상품권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사용 기간
-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니 유의하셔서 미리미리 사용하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으로 신청 시에는 부모만 신청이 가능하고 대리인 등은 방문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24년 10월부터는 신청 편의를 위해 실제 거주지에서도 신청가능합니다.
2. 출산장려금
지자체별로 차등 지급되는 임신 출산 지원금은 출산 장려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 중 지역별 차이가 가장 큰 출산장려금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현금성 지원 정책입니다. 이 임신 출산 지원금은 지자체별로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2025년에는 많은 지자체에서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출산장려금의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 출생신고를 한 가정
- 지역별 거주 기간 조건 상이
- 부모 중 1명 이상이 대한민국 국적자
각 지자체에 따라 거주 기간 조건이 다릅니다. 1년 이상 거주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이 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 이사 거주하면 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출산장려금은 지자체별로 금액과 지원방식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원 내용
- 최저 30만원 ~ 최고 5,040만원
- 예시:
- 동두천시: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25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2회 분할 지급)
- 전주: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
지자체마다 지원금액과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소액으로 지원하는 지자체에서는 일시불로 지급하고 금액이 크면 월별 지급하여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합니다.
신청 기한
-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 타 지역 출생시: 전입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지자체마다 정확한 신청기한이 다르므로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의 회복을 돕는 임신 출산 지원금인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의 마지막 단계인 산후조리 지원은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습니다. 이 임신 출산 지원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역별로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원 비용이 평균 300만원을 웃도는 등 산후조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산모의 건강한 산후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산후조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소득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차등 지원됩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정부 지원 비율이 높아져 실제 본인부담금은 줄어듭니다.
- 산모 또는 배우자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형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통합’형
-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라’형
특별한 경우는 추가 지원이 있나요?
출산 가정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서비스 기간이 더 길어지고 건강관리사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원 내용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별 추가 혜택도 있나요?
각 지자체마다 추가 지원 정책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 서울 일부 지역: 본인부담금 90%까지 추가 지원
- 경기도 일부 지역: 서비스 기간 연장 지원
따라서 임신 중에 미리 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자체별로 추가되는 혜택은 매년 조금씩 변경될 수 있으니, 출산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지원 내용
2025년에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비스는 이렇게 진행됩니
- 주 5일 9시간 원칙(휴게 1시간 포함)
- 토요일, 공휴일 휴무 원칙
건강관리사는 평균 하루 9시간 동안 산모아 신생아를 돕습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ㅣ그 안에 1시간의 휴게시간이 포함됩니다.
“건강관리사 선생님이 오시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제공기관과 협의하면 시간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바우처 지원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산모를 위해서는 산후 회복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강관리사는 매일 산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산후 부종 관리와 체조를 도와드립니다. 물론 산모 영양을 위한 식사 준비와 위생 관리도 함께 이뤄집니다.
산모를 위한 서비스:
- 산모 신체 상태 조사
- 유방관리, 산후 부종관리, 산후 체조지원
- 산모 영양관리 및 식사준비
- 좌욕지원, 산모 위생관리
- 수유, 산후회복, 신생아 케어 관련 산모 교육
- 응급상황 발견 및 대응
- 산모・신생아(바우처 대상 아동) 주생활 공간 청소
- 산모・신생아(바우처 대상 아동) 의류 등 세탁
- 상담 및 말벗
신생아를 위한 서비스:
- 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 신생아 청결관리
- 신생아 수유지원
- 신생아 위생관리
- 예방접종 지원
- 감염 예방 및 관리
- 응급상황 발견 및 대응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일반적으로 위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으나 포함된다고 생각하여 주의하셔야 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 산모・신생아(바우처 대상 아동) 주생활 공간 이외 청소
- 산모・신생아(바우처 대상 아동) 의류 등 이외 세탁
- 산모・신생아(바우처 대상 아동) 이외 가족・친지 식사 준비
- 바우처 대상 아동 외 큰아이 또는 다른 가족 돌보기
가장 흔한 오해는 건강관리사가 산모와 신생아 외 다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가족의 식사 준비나 빨래, 큰아이 돌보기 등은 기본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런 대화가 자주 있습니다:
“어차피 빨래하시는 김에 우리 큰애 옷도 같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청소하시는 김에 거실도 좀 봐주세요.”
하지만 다른 가족의 식사 준비, 빨래, 큰아이 돌보기 등은 기본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추가 요청은 반드시 사전 협의와 비용 지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금 안내
정부는 소득 유형과 출산 유형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유형별 지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소득유형별 지원금액:
유형 | 구분 | 본인부담금 |
단축 | 표준 | 연장 |
가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첫째아 | 7만원 | 28.6만원 | 64.2만원 |
둘째아 | 11.4만원 | 38.5만원 | 79.8만원 |
셋째아 이상 | 8.6만원 | 34.3만원 | 74.1만원 |
통합형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 첫째아 | 15.6만원 | 44.2만원 | 85.5만원 |
둘째아 | 28.6만원 | 64.2만원 | 111.1만원 |
셋째아 이상 | 25.7만원 | 62만원 | 108.2만원 |
라형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 첫째아 | 26.4만원 | 67만원 | 111.1만원 |
둘째아 | 49.9만원 | 96만원 | 142.4만원 |
셋째아 이상 | 47만원 | 91.9만원 | 136.7만 |
소득유형별 본인부담금
여기에 추가로 지자체별 혜택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 김포시: 본인부담금 90% 추가 지원
- 제주도: 본인부담금의 50%(최대 40만원) 지원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 내용이 다르므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출산 유형으로 서비스 기간:
태아유형 | 유형 | 서비스 기간 |
단축 | 표준 | 연장 |
단태아 | 첫째아 | 5일 | 10일 | 15일 |
둘째아 | 10일 | 15일 | 20일 |
셋째아 이상 | 10일 | 15일 | 20일 |
쌍태아 | 인력 2명 | 10일 | 15일 | 20일 |
인력 2명 | 10일 | 15일 | 20일 |
삼태아 | 인력 2명 | 15일 | 25일 | 40일 |
인력 3명 | 15일 | 25일 | 40일 |
사태아 이상 | 인력 2명 | 15일 | 25일 | 40일 |
인력 4명 | 15일 | 25일 | 40일 |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기간
쌍둥이나 셋째 이상 출산 가정은 더 긴 기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삼태아 이상의 경우 최대 40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서비스 기간은 한 번 선택하면 변경이 어려우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산후조리 계획, 가족의 도움 여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해야하며, 자세한 신청 기간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신청 시기를 놓치면 지원받을 수 없어요. 2025년 기준으로 정확한 신청 기간을 알려드립니다.
- 일반 출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
- 유산・사산: 임신 16주 이후 확인일로부터 30일 이내
-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출산: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기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실제 서비스는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2025년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 출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 유산・사산: 확인일로부터 60일 이내
-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출산: 신생아의 퇴원일로부터 60일 이내
단, 아래 기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출산일로부터 180일, 출산예정일로부터 60일
위 내용은 중앙 정부의 기준입니다. 지자체마다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로 사용하면 되고 삼태아 이상에서는 100일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제공기관 찾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 우리 동네 제공기관을 미리 알아보세요. 서비스 제공기관마다 건강관리사의 경력과 서비스 품질이 다를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공기관 선택 시 체크포인트:
- 기관의 평균 건강관리사 경력
- 이용자 후기와 평점
-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 추가 서비스 제공 여부와 비용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제공기관 정보와 함께 기관별 특징, 이용후기도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주소지 관할 보건소
- 온라인: 복지로
제공기관 선택 시에는 이용후기나 평판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관리사의 경력과 서비스 범위도 미리 상담해보세요.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임신 출산 지원금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양육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지원금 4편: 양육 지원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는 2025년, 정부가 준비한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금 중 양육 지원 제도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드릴게요.
2025년부터는 양육 지원 신청 시 복지멤버십에 자동으로 가입되는데요. 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1. 부모급여
아이를 키우는 초기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부모급여! 2025년에도 영아기 자녀를 둔 가정에 매월 현금으로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 및 금액
- 0세 아동(0~11개월): 월. 100만원
- 1세 아동(12~23개월): 월 50만원
- 매월 25일 지급
지급 받으실 계좌는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만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
신청 기한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월부터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시면 신청한 달부터만 지원되니 꼭 기억하세요.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 온라인: 복지로, 정부24
온라인 신청하시려면 친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해요. 친부모가 아닌 대리인 신청 시에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2. 아동수당
모든 아이를 위한 든든한 지원금, 아동수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다른 지원금(부모급여, 양육수당)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한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및 금액
- 만 8세 미만(95개월 미만)의 모든 대한민국 아동: 월 10만원
- 매월 25일
매월 10만원!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만 8세가 되기 전까지 매달 꾸준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2025년에 태어난 아이의 경우, 2033년까지 매달 10만원씩 받을 수 있으니 총 지원받는 금액이 꽤 큽니다. 게다가 부모급여나 양육수당과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요!
아동수당은 해외에 90일 이상 체류하게 되면 지급이 잠시 중단되니 참고해주세요. 출생 신고 시 바로 신청하면 출생월부터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해요.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 온라인: 복지로, 정부24
보통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양육수당
가정에서 아이를 직접 키우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양육수당! 2025년에는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및 금액
- 12개월 미만: 월 20만원
- 12~23개월: 월 15만원
- 24~86개월 미만: 월 10만원
양육수당은 위와 같이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특별한 경우에는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됩니다.
- 장애아동 양육수당
- 24~35개월: 월 20만원
- 36~86개월 미만: 월 10만
- 농어촌 양육수당
- 24~35개월: 월 15.6만원
- 36~47개월: 월 12.9만원
- 48~86개월 미만: 월 10만원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주민센터
- 온라인: 복지로, 정부24
4. 보육료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덜얻드린다는 점! 자세히 살펴볼까요?
지원 대상 및 금액
- 0세(0~11개월): 월 54만원
- 1세(12~23개월): 월 47.5만원
- 2세: 월 39.4만원
- 3-5세: 월 28만원
2025년부터는 유아교육이 무상으로 전환되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예정입니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주소지 관활 주민센터
- 온라인: 복지로, 정부24
지금까지 임신 출산 지원금 중 양육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모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보육료의 관계가 복잡해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지원금이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어떤 것은 안 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5. 유아학비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아이들을 위한 유아학비 지원제도가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이 제도는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지원 대상 및 금액
-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아동
구분 | 국공립 유치원 | 사립 유치원 | 어린이집 |
유아학비/보육료 | 3세 – 5세 | 10만원 | 28만원 |
방과후 과정비 | 5만 | 7만 |
2025 유아학비 보육료 방과후 과정비
방과후 과정비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 시에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체류 기간이 31일째 되는 날부터 유아학비 지원 자격이 중지되니 주의하세요.
신청 방법
지원금별 중복 수령 가능 여부
아동수당은 모든 지원금과 중복 가능!
아동수당은 다른 모든 지원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요. 만 8세 미만이라면 부모급여,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 중 어떤 것을 받더라도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은 꼭 받으실 수 있답니다.
부모급여와 양육수당은 선택
부모급여 대상 연령(0-1세)에는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어요. 부모급여 지원이 끝난 후에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육료와 유아학비는 선택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지원되는 금액이고 유아학비는 유치원을 이용할 때 지원되는 금액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시에 다닐 수 없으므로, 보육료와 유아학비도 둘 중 하나만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이용 시 알아야 할 사항
0-1세 부모급여 받는 경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0세(0~11개월): 어린이집 54만을 제외한 46만원 계좌 입금
- 1세(12~23개월): 어린이집 47.5만원을 제외한 2.5만원 계좌 입금
어린이집 이용 금액을 제외한 금액이 신청한 계좌로 매월 25일 입금됩니다. 어린이집 퇴소 시에는 이용일수를 일할 계산하여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
보육료 신청 시기
매월 15일 기준으로 보육료 지원 달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 가정: 입소 3월 1일 예정, 현재 부모급여 받는 1세 아동의 경우
현재 양육수당을 받고 있고 3월 1일 어린이집 입소 예정이라면, 2월 16일 ~ 2월 28일 사이로 보육료 신청해야합니다. 그래야 2월에 부모급여도 받고 3월부터는 차질없이 보육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2월 15일 이전에 보육료 신청했다면 승인 완료 후에는 2월 부모급여를 받지 못하고 보육료로 전환됩니다.
승인 전, 접수대기 상태라면 취소 후 15일 이후 재신청하면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을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임신 출산 지원금은 이전보다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금이 마련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해당하는 지원금을 미리 확인하고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